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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HW

20만원대 통큰넷북 N01D 구매전 고려사항

통큰치킨에 이어 또 하나의 통큰상품인 N01D 통큰넷북을 롯데마트에서 판매 하였습니다.
통큰넷북 모뉴엘 N01D 가격은 20만원 후반대으로 298,000원으로 12월 16일부터 전국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하였는데 판매 3시간만에 매진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이번에 판매하는 통큰넷북  모뉴엘 N01D는 소나무PC로 알려진 친환경 IT기반 가전을 다루는 모뉴엘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가격이 저렴한 만큼 사양이 나쁘지 않느냐 하는데 대한 의문이 있을듯 하여 구매시 고려하야 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사실 더 일찍발행했어야했는데...)

통큰넷북??? 모뉴엘 N01D




먼저 통큰넷북 N01D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큰넷북 모뉴엘 주요 N01D 사양

CPU - 인텔 아톰 D410
RAM - DDR2 1GB
HDD - 160G SATA2
그래픽 - GMA3150
화면 - 10.2인치 (16:9 와이드)
무게 - .1KG / 배터리 포함 약 1.3kg
S/W - 윈도우7스타터 / Mcafee /  암기프로그램인 아이워드 등 기본설치
가격 - 298,000 (롯데카드로 구매시 278,000)
판매처 - 전국 78개 롯데마트 매장(1000대 한정)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사양? 좋은거야 나쁜거야?

최저가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보면 주로 30만원에서 ~40만원까지의 가격으로 넷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통큰넷북의 전체적인 사양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저렴한 가격에 맞는 낮은 사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비슷한 가격대 제품을 고르려고 한다면 이미 20만원 대의 넷북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놀라운 것도 아닙니다. 뒤에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만원? 별로 놀랍지도 않은 넷북가격대..




포함OS, 윈도우즈7 스타터?


윈도우즈7은 6가지 종류로 나와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스타터 에디션은 7.2GB를 필요로 하는 경량 윈도우즈7 입니다. 따라서 하드디크크의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더불어 외향과 관련된 모든 기능이 빠져 있습니다.
즉 낮은 사양에서 무난하게 구동가능한 윈도우즈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윈도우즈7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에어로 효과는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외 듀얼모니터를 이용한 확장 출력도 불가능합니다.(화면 복제 출력이 아닌 확장)

이런점을 제외하면 워드프로세서를 겸한 간단한 오피스 프로그램과 인터넷 탐색과 은행 거래 등 기본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이상이 없습니다.

저사양에서 잘돌아가도록 구성되이었는 구성, 7 스타터



따라서 스타터 에디션은 노트북이 아닌, 넷북을 넷북답게 하는 윈도우즈7 최소판, 맛보기 판에 비유 가능할 것 같습니다.


통큰넷북 N01D가 넷북 답지 않은점


혹시 스마트폰이 있는데 단순히 인터넷을 하시려고 구매를 고려하시나요?
또는 싼 맛에 노트북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넷북은 넷북입니다. 어디까지나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 인터넷 연결과 간단한 작업을 할수 있도록 된 제품입니다.그런점에서 통큰넷북의 구매는 조금 생각해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글을 조금 더 빨리 작성해야 했었는데...)

1. 한철 지난 CPU 

초기 넷북에 장착되던 싱글코어로 다른 넷북보다 전력소모량이 높습니다.

비교
통큰넷북 : D410 + NM10 = 10w + 7.6w = 17.6w
다른 넷북 : N450 + NM10 = 5.5w + 7.6w =12.6w

통큰넷북이 5w의 전력소모가 더 높습니다

2. 배터리가 3셀

가장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노트북이나 넷북에 쓰이는 배터리 가격이 높은점을 생각할때 3셀이라는 점은 통큰넷북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802.11n을 지원하는 무선랜, 16:9의 와이드 화면, 1.1K의 무게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더라도 배터리라는 부분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블루투스도 없지만...)

앞에서 설명한 것 처럼 높아진 전력소모에도 3셀의 배터리는 와이파이를 사용하여 인터넷 탐색을 한다면 전력관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100% 충전이 되어있던 배터리가 1시간 전후에 10%로 변하는 마술을 볼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이동하며 사용하는 넷북의 성격상 많은 감점이 불가피 합니다.
만약 6셀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더라도 추가금액이 들어가니 썩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인기 있는 노트북이 6셀 배터리를 채택 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냥 넷북 아닌 넷탑이라 칭합시다)

그외에도 HD동영상 가속문제나 3D게임 구동에 대한 문제도 있으나 이는 낮은 사양인 넷북의 특성이니 넘어가도록 하죠.(GMA3150은 HD영상 가속이 불가능 하므로 CPU에 의지해야하며 이때 다른 자원의 요청이있으면 버벅거립니다)


(한가지...다음 물량에서는 OS를 제외하고 판매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제네시스파크

그래도 롯데, 통큰인데? AS도 통크게?

가격이 높지만 대기업 완제품을 사는 PC에 기대하는것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AS, 내구성

사실 모뉴엘이라는 회사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점에서 롯데라는 이름을 걸고 통큰이라는 이름을 붙여 팔기에 기대가 큽니다. 오늘 불과 3~4시간만에 한정된 1000대의 모든상품이 매진되었다는 사실도 그런점을 반영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낮은 가격에 비해 푸짐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던 통큰치킨의 이름값을 물려받은 통큰넷북은 롯데에서 한정판매된 제품이므로 단순히 모뉴엘에 모든사후관리를 맞겨야 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적어도 지금은 한정판매이기 때문에 롯데, 통큰에서 함께 지고 가야할 문제로 생각됩니다.

모뉴엘 AS망, 전국 38개?



그렇지 않다면 통큰이라는 이름을 붙여 팔아먹기에 급급한 회사가 되겠지요.
더불어 통큰치킨은 롯데마트 마케팅용 상품이라는 평을 받을것같군요.


통큰넷북의 위치는?

넷북은 이동이 많은 사용자가 구매 대상에 올리 겠습니다만 이번 통큰넷북은 이동성 문제로 노트북보다는 작고 가볍기 떄문에 공간적인 문제에 따라서 구입을 고려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가볍고 성능좋고 베터리가 오래가는 PC를 생각하고 있다면 울트라씬 노트북을 구매해야겠지요.

사양에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40~60만원선이면 울트라씬계열을 맛볼수있다....어디까지나 맛..



따라서 이동하지 않는 장소에서 간단히 워드프로세서 및 오피스 작업, 그리고 인터넷을 활용한 작업을 하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할것으로 보이며 만일 휴대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주로 이동하는 지역이 어뎁터를 통해 추가로 전원을 이용가능한가? 를 판단하고 더불어 중량증가에 따르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가에 초점울 두어야 할 것입니다.

어뎁터의 무게는 나오지 않았지만 리뷰 정보가 곧 공개되면 알수 있을듯 하군요. 하지만 500G정도만 증가해도 웃을 일이 아니라는점은 노트북을 사용한 경험자라면 모두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Genesispark.net

더불어 통큰이라는 이름을 생각해보면 성능 좋은 넷북을 공급 한다는것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넷북의 기능을 맛볼수있는 제품으로 생각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