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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운동,건강관리

다이어트중 잠자기 전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할까?

다이어트를 하는 분 중에 일부러 잠자기 전에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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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잠자기 전 운동
이유는 “밤에 잠을 자게 되면 저녁에 먹은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는 꼭 열량을 모두 다 소비 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빠른 다이어트가 된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틀린 이야기도 그렇다고 맞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다이어트, 살 빼기에 있어 기초 대사량을 늘리게 되면 잠자는 중에도 열량을 소모하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그동안 이야기 했습니다
 




이야기가 나왔으니 기초 대사량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지요.
 
우리가 가만히 누워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인체의 생명 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의 대사량을 말하며 보통 수면 시간이 8시간이라면 하루의 기초 대사량 중 1/3을 수면 시간대에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기초 대사량이 1,800칼로리라면 잠자는 시간대엔 600칼로리가 소모된다는 말이지요. 


즉 잠을 잘 때도 인체는 쉬지 않고 호흡을 하고 영양을 대사하고 체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하여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기초 대사량을 늘리면 효과가 있을것이다 라는 부분에 착안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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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면 전에 운동으로 체내의 열량을 고갈 시켜 버리면 우리 몸은 수면 시의 기초 대사량 600칼로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가장 손쉬운 에너지인 근육을 분해하여 글리코겐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지방을 태워야 할 근육이 사라지므로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특히 장기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하여 기초 대사량을 증가 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잠자기 전에 에너지를 고갈 시켜 버리면 우리 몸은 몸속의 근육이나 뼈속의 에너지를 빼내게 됩니다. 이것은 결국 몸을 망치는 다이어트가 됩니다. 

제네시스파크

반대로 바꾸면 자기 전에 섭취한 열량은 지방으로 바로 축적된다는 사실을 아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