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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Un Happy한 크리스마스를 마무리 하며..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고 새 한주가 시작되겠군요.

추운 날씨에도 길거리에서는 캐컬이 울려 퍼지고 종종 구세군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한해가 끝나기 전에 자선 냄비가 팔팔 끓어 올랐으면 하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

그러고 보니 몇몇 드라마도 크리스마스를 마지막으로 해피 엔딩으로 종영하고 내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시작하더군요. 사실 사랑과 평화가 가득했으면 하는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생각일 뿐이라는 걸 느낀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습니다.


1. 솔로부대 단결... 패배...

솔로부대의 단결을 응원하는 포스트를 한번 더 크리스마스 전에 발행하려 했으나 조금 극단적인 잠수 방안으로 생각되어(36시간 잠자기) 포스팅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결론은 자멸..?


2. 2010 무한? 도전의 실패

먹고 사는데 대한 불안감이라고 할까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라고하지만... 
1년동안 진행한것이 연말이 되니 결과가 눈으로 보이는데 앞이 착잡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블로그인데  눈에 보이는 성과 없이 2010년 블로그도 종료되고 있습니다.
(비주얼?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나...)

3. 예비 백수로서

아마도가 실제로 될듯하지만...내년에는 백수선언을 하게 될듯하군요.
마땅히 자리도 없이 턱하니 일자리를 끊었다는거..

120만 청년실업인구와 함께 하려합니다.


4. 찾아가는 서비스의 종료?


생각해보면 그동안 솔로 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군요. 
잠깐 잠깐 해왔던 무료 PC 점검 및 업그레이드 나눔을 올해로 종료될것 같습니다.
백수라는 부분과 그동안 함께 해왔던 분들이 떠나가는 이유도 있고..



가지고 있는걸 포기하는거, 어떠쩌면 마지막이 된다는 것..
사라저 가는것에 대한 미련이 행복해야할 크리스마스가 행복해질수 없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