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보며 공포를 느끼지 않는 방법

공포영화는 유령, 혹은 악령이라고 하는 미지의 소재로 대부분 다루어 집니다.

특히 이러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특히 음악 혹은 소리라는 부분이 가지는 역할과 조명이라는 부분은 공포영화의 절반을 가진다고 해도 충분할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좋은 음향효과와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보는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그래서 찾게 되는곳은 극장입니다. 상하 좌우에서 울려 퍼지는 입체 음향과 시야를 가득 채우는 스크린을 통해 나타나는 커다란 미지의 대상...

하지만 오늘 이야기 할부분은 극장을 찾았음에도 공포영화를 보며 공포를 느끼지 않는 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1.주말과 휴일,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찾아서 관람한다.

- 너와 함께라면 지구도 지킬 수있어. 크로스~! 라는 이유로 연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장르인 공포영화. 하지만 유령 혹은 악령 그외 미지의 존재 보다 관람객의 수가 많다 쪽수로 압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분위기에서 안정감을 찾는다. 내가 아닌 우리!

크로스하면 지구를 구할수 있는데 유령 따위가!

이제 유령을 두들겨 패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는가? 

자신감은 생겼지만 당신은 아직 사용할 수가 없다 . 다음단계에서 체력과 아이템을 확인하자.

2. 팝콘과 콜라는 기본!

예로부터 우리는 붉은 팥죽을 먹고 그 붉은 물로 좋지 못한 기운을 물리치는 퇴마의 행위를 해왔다.그런데 팥이 없다고? 다행히 극장에는 팝콘을 판매하고 있다. 

자 이제 팥의 친척인 팝콘을 먹어 에너지를 채우자. 유령을 질근질근 씹어먹을 정도의 악령으로 뿌찍뿌직 거리면서 자신감있게 먹자. 무엇이든지 자신감이 50% 먹고 간다. 하지만 악령은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니다.

악령은분위기가 순간 조용해진틈을 타 깜작 놀라게 해주기위해 당신을 공격할것이다. 

그렇다면 깜짝 놀라는 회피 리액션으로 팝콘 통을 흔들어 사방에 흩어 뿌려주자. 최고의 부적이 될것이다.

출처 : www.kookje.co.kr / 이 극장에도 퇴마사가 있는듯 보인다

팝콘이 다 떨어져 갈때 쯤 당신은 또 하나의 아이템의 능력이 떠오른다. 콜라!

당신이 무심결에 마셨던 콜라는 잠시후 내면의 에너지를 꺠워 밖으로 방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에너지가 있다면 악령도 함부로 접근하지는 못할것이다. 뿐만아니라 악령이 전하는 메시지도 당신의 에너지 파에 막혀 들리지 않을것이다. 이제 당신은 악령을 퇴치할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Genesispark

혼심을 힘을 모아 한방 날리자! 크~억!

3.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방출하라.

팝콘과 콜라를 통해 당신은 충분한 에너지와 대항할 수 있는 아이템 활용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족하다.

이제는 적극성을 가지고 에너지를 방출하자. 스크린이 점점 어두워 지고 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확!하며 뭔가 튀어나온다. 이때를 놓지지 않고 꺄~! 또는 앜! 이라는 소리를 질러 나 아직 죽지 않았음을 알리며 이때에 앞좌석을 발로 가격하여 그 힘을 보여주도록한다. 하지만 에너지가 너무 많이 모인 탓에 위에서 다 방출하지 못하고 아래 쪽에서 방출가능한 거대한 에너지의 기운이 느껴진다면 히어로가 될 징조이므로 꼭 방출하도록하자.

까~~악!! / 이미 득도하신 퇴마사 한분이 웃고 계시는 모습도 보인다.

팝콘 부적으로 좌우 팔걸이를 점거하고있다면 더욱더 효과적이다.

제네시스파크

4. 이제 마지막 한방을 날리자

이제는 더이상 악령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 아니 더이상 악령에게 집중할 틈을 주지 않는것이다.주위 사람들도 당신을 대단하게 평가하고 있을것이다.그리고 당신도 악령이 안타깝게 보일것이다.

잠시후 스크린에서 악령이 거꾸로 나타나 당신을 쳐다본다.

혹은 다음과 같은 상황과 비슷한 경우가 연출된다면 이렇게 이야기하자.

" 크,푸하하하..왜케 웃겨!나오다가 끼었어 ㅋㅋㅋㅋ"라고 한마디하며 웃어주면 게임끝.

당신은 악령을 퇴치하고 승리를 거두었다. 당신은 퇴마사 칭호를 획득하게 된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면 사실 아쉽다. 그래서 당신은 끝판왕이 되어야한다.

지금의 당신은 이제 더이상 악령 따위는 웃어버릴수 있는 존재

 당당하게 출구로 나가면서 영화를 생각한다 그리고...

"아 정말 웃겼어" 라고 한마디 하면 이제 모든것은 종료된다.

반대로 한다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까지 공포를 느낄수 있을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