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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일반

히딩크가 말한 아르헨티나전, 네티즌의 자작극으로 판명

지난 6월 20일 포스팅했던 히딩크가 말했다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전? 의 내용이 네티즌에 의한 자작극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위 글을 포스팅을 하기전에 약 20여분동안  짧은영어 실력으로 검색을 하였으나 인터뷰 원문을 찾을수가 없었던점에서 의문을 품었지만 모든기사가 웹상에 공개되지 않는다는점을 생각하여 혹시라도..?하는 생각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혹시가 역시나..

스포츠 조선 보도 내용 : [단독] 히딩크, 허정무호 쓴소리는 네티즌 자작글로 밝혀져


문제는 많은분들이 이를 사실화하여 이야기를 하여 전달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더 파급력이 컷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야기중에는 "기자 아무나 하내" 라고 하며 웹상에 떠도는 글을 그대로 가져다가 인용하여 사실화한 기자를 비판하는 글도 찾아볼수있더군요.

물론 이글이 네티즌의 자작극을 의심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파급력을 가지며 해프닝으로 끝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대형커뮤너티, 블로그,SNS 매체의 파급력이 컷습니다.

사커라인에 올라온 원문의 경우 기사화 되겠지만이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신빙셩있게 보였고 대형커뮤너티를 통해 확산, 이를 본 블로거와 SNS의 사용자가 대거 합류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을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타블로 학력인증관련한 네티즌의 반응에서도 알수있습니다.

악플러의 까는글에 시선이 가고 이러한 근거없는 비판은 웹을 돌고돌아 이슈화 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연예뉴스에서는 앞다투어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하지만 웹2.0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러한 근거없는 비판은 소신있는 매체에 의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집니다.

이번 해프닝을 단순히 웹의 전파력에 의한 일이라고 할수있을까요?

지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멋진승리는 우리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왔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전 4:1의 혹독한 결과로 많은 실망을 가져다 주었고 지난월드겁의 그때를 회상하시는분이라면 히딩크라면? 이라는 생각을 했을것입니다. 그러한 배경에서 날카롭고 뼈잇는 말을 하려면 히딩크라는 인물을 빌려야 했을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히딩크가 남겨둔 유산은 크다


이번 해프닝은 단순히 정보를 검정하고 선별하여 받아드리는 우리의 자세와 연결하기보다는 대표팀뿐만아니라 허정무호에 대한 국민들의 날카로운 일침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