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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일반

변경된 아이폰(iPhone) AS, 어떻게 진행되나?

힘들 결정 끝에 아이폰(iPhone)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기기가 초기불량이라고요?
혹은 사용한지 보름도 되지않았는데 이상현상이 발견되었다고요?



이번에
KT에서는 아이폰(iPhone)의 AS 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아이폰(iPhone)4가 출시함에 따라 3G와 3GS까지 해당이 되며 위에서 말한 초기불량이나 이상현상 외에도 전반적인 고장 및 과실에 대한 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KT에서 하던 AS 업무에서 애플이 주관하게 됩니다.



기존의 KT 주관 AS는 센터부족과 엔지니어의 대면상담 한계로 인해 시간과 공간문제에 있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수리가 아니라 상담을 통한 방식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전화연결이 불가능하거나 아이튠즈나 iOS에대한 SW상담 여력이 사용자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로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애플주관하에 시행되는 지정 AS 센터에서 상담 및 판정 그리고 수리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부분수리가 가능하다


이전의 방식은 부분수리는 불가능하고 리퍼정책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애플 지정 AS센터의 등장에 따라 부분 수리정책으로 변경됩니다.
이 수리를 위한 판정 역시 AS센터에서 진행하게되며 AS 센터는 전국의 대우일렉트로닉스 AS 센터에서 담당하게 되며 그외 수도권 및 지방의 일부업체가 지정됩니다.




따라서 리퍼를 안해주려고 KT에서 구질구질한 사유를 들어야 했던 상담원과의 베틀에서 해방되어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와 이야기가 가능하며 애플의 가이드에 의한 AS를 받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스피커의 고장이 생겨 AS를 요구 하였으나 사용자 과실로 판단되는 부분의 흔적이 있다면 기기값에 해당하는 29만원을  AS비용으로 소요되던것이 이제는 스피커 부분에 대한 가격만을 교체 비용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이 나올것같습니다. 

다만 AS 대행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분쟁의 여지를 만들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만...


통신 서비스와 무관하게 아이폰 기기에 대한 워런티 1년이 보

KT에서는 아이폰을 구매후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다 해지 하게 되면 1년이라는 기기에 대한 워런티와 관계없이 AS를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타사로 기기변경을 하는경우에는 기기에 대한 AS를 받지 못하는 부당대우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애플 AS 가이드에 따라 워런티 내에 일어난  문제중 일부는 무상교체도 가능할것으로보입니다. 


초기불량은 어떻게 해결되나?


당일 불량의 경우 대리점에서 판매용 제제품으로 교환
2~14일 이내의 : 서비스용 제품으로 교환
14일 이후 : 부분수리


물건을 받자말자 이것저것 확인해서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그렇지 못한경우라면 AS센터를 방문해야되는 일이 일어나므로 아이폰 구매자의 경우에는 초기불량테스트가 가장먼저 선행될 일로 보입니다.

다만 다른 제품의 경우 14일 이내는 개통철회 및 새재품 교환이 가능한 경우가 많이있지만 아이폰에 대한 부분은 소비자가 불리하게 보이는군요.


그럼 리퍼 서비스는 이제 중단인가?
부분수리 서비스와 더불어 리퍼서비스도 병행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4는 출시와 동시에 아이폰 3G와 3GS는 10 1일 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자체 결함으로 인한 고장이 없는것도 중요하지만  AS만큼 전자기기 사용자의 관리도 중요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