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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성공적인 지스타 2010 관람을 위한팁?(간단후기)

18일 지스타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아직 후기를 작성하기에는 이른 것 같아서 몇 가지 팁과 함께 좀 까보겠습니다.
따라서 거친 분위기가 나올 수도 있으니.....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 초대권은 1인용입니다. 경우에 따라 2인용도 있음


티켓이없는 분은 다음글을 참고하시라..
 - 지스타 2010 초대권, 무료로 100% 받는 방법

1. 이번 입장권은 손목 착용형 종이 밴드, 퇴장시 제입장이 불가능

결론적으로 밥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가면 다시 들어올수 없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부스 마다 빵이나 음료같은 간식을 주지만 점심 식사를 했다고는 할수 없으니 배고픔에 약하신분은 아예 점심을 드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 커피나 음료, 그외에 간단한 음식을 먹을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간단한 김밥? 을 챙겨가는거도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면상팔린다고 생각할일이아니다.. 굶어봐야 아..하는생각이..)

올해는 팔찌 형으로 연경구분이 가능하게 색갈별도 다르다. 입장권 설명대로 당일에 한하여 쓸수 있지만 퇴장후 제입자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모든 부분은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하여 경우에 따라 나갔다가 들어올수 있습니다.
제네시스파크

2. 미리 부스 배치를 확인하세요. 여러모로 도움이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부스가 꽉차서 어디로 갈지 모르게되고 원하는 게임을 보고자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자신이 먼저 확인하고자 하는 게임이 있는 부스와 이동 계획을 먼저 세우시기 바랍니다.


입장하게 되면 엔시 소프트와 엠게임 사이로 들어가게 됩니다.

2일차에는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마소와 XL게임즈를 선두로어뮤즈먼트부스  유니아나 라인을 타고 휴게실 까지 직진후 쉬었다가 SECK에서 신나게 엑셀을 밟은다음 보드 게임부스에서 머리를 식히고 엔시 소프트와 엠게임 등 큰 부스를 돌 계획입니다.



3. 되도록 휴일을 피하세요!(해결책은 없지만...)

지스타 1일째이자 수능날이기도 했던 오늘(18일)은 초,중,고 학생들이 놀았기 때문에 그야 말로 박이 터졌습니다. 특정게임은 자리깔고 기다리는 모습도 볼수 있었고 일부의 경우는 관람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대기시간 1시간 게임이 나왔으니.. 말다했다는..
휴일을 통해서 간다면.. 지옥을 경험하게 될지도...

장판을 깐 그대! 당신은 게이머



4. 소문난 게임에 먹을거 없다

3의 팁과도 관련이 있지만 소문난 게임은 1시간 기다려서 20분 보고 나오는 일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여러 다른 게임을 관람하고 체험한 기회를 빼앗겼습니다. 
디아블로3, 대격변, 테라, 블레이드 앤 소울 외 몇가지.. 직접 가보시면 아시겠지만...금방 답이나옵니다

이걸보는 순간 당신의 관람시간에서 4/1을 버리는것


특히 디아블로3 체험은 다시 한번 고려 해보시기 바랍니다.

1. 사진촬영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동영상도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결국 찍었지!


(이 외에도 않되는 부스가 있지만 이곳은 무조건 막습니다-프레스레벨은 편안하게 가능)
2. 1시간 기달려여서 13분 플레이...(절대 20분아님..)

그리고 싱글.. 멀티 플레이 4인 PVP는 개뿔.. 퀘스트 1 해결을 위한 보스 잡을 시간도 부족
3. 이미 알려진 플레이 동영상에서 달라진것 없다. 고로 게임메체의 자료를 보는게 훨신 도움됨
4. 남는건 대격변 포스터 끝...........

다음영상에 후반부에서는 스탭이 촬영금지를 말하는 부분있다.. 레알 거짓이아님!



(이동영상 외에도 바바리안의 스킬과 특성 내용부분도 가지고는 있다...그렇지만 불만족인건  아예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고 적어뒀으면 가지도 않았을것이다!)

그러니 비인기 게임부터 관람하시는걸 추천합니다.



5. 와이파이는 콸콸콸 안터진다....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경우 KT는 원활하게 접속 가능합니다. 그외 공개 와이파이는 터지기는 합니다만 콸콸콸 터지지는 않습니다....그리고 위치가 참 난감곳에서 터집니다.

결론은 안터집니다.



6. 일찍 출발하는 게이머가 경품도 많이 탄다.

체험하려고 3시간동안 동안 줄 서다가 이벤트 3개정도 놓쳐서 이런글 쓰는건 아닙니다.

어떤 부스는 퇴장전 오후 5시 30분 몰아서 하는곳도 있고 M모 부스..이 경우 아예 폐장시까지 부스내에서 죽치고 있어야 하며...또 어떤곳은 준비 부족으로 인해 체험형 미션을 모두 완수하였지만 응모 권이나 상품을 지급 받지 못하는곳도 있습니다.
 (덕분에 천하장사 잘먹었음..!! 잊지 않겠다. 응모권 3장이나 꼬불친 스탭!)

대부분의 행사는 11시 부터 진행되며 1시에 소강 상태를 보이다 2시쯤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4시쯤 마무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 공략을 잘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아.. 내눈...될놈은 된다 던파 13강화권.. 내 앞앞앞앞앞...



팁이라면..

B게임은 복불복이라 미션 완수해도 퍼런공을 못뽑으면 경품은 없습니다.소쿠리도 안줍니다.
행사가 끝나고 추첨을 통해서 준다고하지만 무리수 입니다.(시작할때 개인정보 기입함)

M게임은 플레이 시간만 40분걸려(대기시간 포함하면 1시간반)미션 완수하면 종이가방과 마우스 패드를 그리고 천하장사 짝퉁을 줍니다. 경품 추첨권...5시30분에 합니다....상품은 헉!소리나오나 그건 선택받은자만 가능합니다. 모인 사람들만 놓고 하기 때문에 확률은 200:1정도..
(작년에도 이랬지...)


D게임은 아예 언제 한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다만 참여를 위해서는 미리 미션을 완수해야되는데 그동안에 참여권을 받지못하면 결국 못합니다...

또 다른 B게임은 기다려서 들어가기만 한다면 최소한의 경품?은 얻어서 나올수 있습니다.
(들어가고나면 이미 해가 넘어간다...)

C게임은 초대형 부스사이에 끼어 있어 은근히 관심이 갈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참여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하지만 그만금 경품도 안풉니다!
(다같이 완료했는데 뒤에사람은 주고 먼저온 앞에 사람은 받지못한다. 사람가리면서 줌! 잊지않겠다)
Genesispark

7. 걸스타를 기대하셨다면.....음

걸스타가 가능하기도 한데.. 어쩌면 이전과는 다른 걸스타라고 해야겠내요.
게임네 캐릭터를 코스프레 한경우도 있지만.. 진행요원? 혹은 카운터를 지키는 분들의 의상이나 미모도 출중해서... 상시 모델들이 대기하는곳도 있지만 포토타임을 별도로 가지는곳도 있습니다
시간 넘어가면 끝! 특히 H게임사....

스탭이라고 하시내요...



코스프레를 하는곳은 이렇다..

4명이 한조였으나 그나마 가장 못나온사진.. 잘나온? 하진은 걸스타 특집으로...


역시나 못나온 사진 2



8. 이 모든 것을 이해했다면...

나는 하드 코어 열정 10000% 게이머라서 꼭 게임을 해야된다 라고 생각하면 가기전에 속을 든든히 하고 다리에 파스를 붙이고 가도록 하며 나는 게임 보는것에 만족 한다라면 소규모 부스 부터 천천히 즐기면서 관람 하기를 추천합니다. 그외 보드 게임관이나 어뮤즈먼트쪽에도 관심을 보일수 있다면 즐거운 관람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고 아 @#!$!! 라고 생각이 들거나 나는 타고난 헌팅에 기질이 있거나 타고난 운을 가지고있다면 작정하고 경품을 쓸어 담도록 하세요. 
정말 쓸어 담을수 있을 정도이기는 하지만...그만금 쓸어 담을려고 하는사람도 많습니다만..

꼭 좋은 예는 아니지만.. 허위 미션완수(도장받는곳)을 하거나 나는 친화력 9999%라서 고함 지르면서 진행자의 눈길을 끌수 있다면 그걸로 끝!


마지막으로 좀 성숙한 관람의식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오늘 관람 연령층이 낮기는 했습니다만..
먹은건 쓰래기통에 넣고 아무리 쓸모없는 홍보물이라도 그자리에 투척하지는 맙시다.
준비한 기획자도, 쓰레기가 된 홍보물도, 특히 구석에... 고생하는 아주머니들 보니 한숨만....




지스타 2일? 차를 다녀와서 ICON2010 +  걸스타 후기와 종합된 지스타 2010에대한 리뷰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번 지스타 2010은 저에게는 썩 평이 좋지 않을것같군요.... 스탭문제도 있고 여기서 나올 문제는 아니지만 엠바고 아닌 통제, 넓어진 부스의해 관람동선은 좋아졌으나 정작 참여공간이 줄어든 문제등등..까는 글 1발장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