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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지스타 2010의 기운을 스타크래프트2로 이어가며...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가 정식발매가 된지 벌서 4개월이 지나 갔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의 오픈시즌이 벌서 2회가 지나갔고 3회가 시작되고 있으며 이번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0에서도 이벤트 경기가 치루어 졌습니다.
덕분에 스타크래프트2 대회가 진행중일때는 블리자드 부스 근처로 지나갈 생각을 하질 못했지요.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로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준비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서 사진을 남기기도 힘든..



혹시라도 블리자드 부스를 방문했다면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핵심 스타트 가이드] 라는 소 책자를 받게 됩니다.

훼미리 마트에서 스타크래프트2 1일이용권이 들어있는 스타트킷을 구매하였을 때 들어 있던 가이드 아닌 가이드에 비하면 이번 핵심 스타트 가이드는 아주~ 잘 쓰여진 책자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가이드 책자를 읽고 플레이하는것보다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베틀넷 가입이나 각종족의 특성, 빌드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재공된 포켓 가이드 북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짤막한 소개부터 스타크래프트2를 이용하기 위해서 배틀넷 계정 생성, 도전과제, 멀티 플레이, 빠른대전(레더 게임) 등에 대한 이야기와 각 종족에 대한 특성, 장갑특성, 빌드오더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의 주종족인 프로토스의 내용을 살펴보니...

프로토스 : 수천 년 동안, 신비로운 고대종족 프포토스는 독자적인 기술과 사이오닉 능력을 발전시키며 우주 한 편에서 질서와 평화를 누렸다. 라고 쓰여져있더군요....GSL에서 성적이 좋지 못한 이유는...너무 질서와 평화를 누렸던 탓이 아닌지..토스틑 평화종족!

토스상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프징징....orz ㅠㅠ

그외에도 책자에는 유닛소개도 있지만 넘어가기로 하고... 기본전략, 기본 빌드오더에 대한 부분을 먼서 소개 하자면 탐사정은 꾸준히 눌러준다는 가정하에 

[탐사정수 / 최대인구수] 9/10 = 수정탑 - > 11/18 = 연결체 시간증폭 -> 12/18 = 관문 -> 13/19 융화소 ->14/19연결체 시간증폭 을 사용하는 빌드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맵크기에 따라 상대 종족에 따라 조금씩 달라 질수는 있지만 흔히 말하는 극초반 날빌이 아닌경우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요즘은 프로토스로 승률이 잘나오지 않는탓에 레더 게임보다는 사용자지정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5판중에 4판을 같은 종족인 프로토스와 경기를 하게 되었내요. 레더게임을 하면 바퀴에 눌리고 해불선에 털리니 사용자지정게임으로 오는 경우가 늘어난것 같습니다.

지스타에서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레더 게임을 뛰었더니 하필.. 같은 종족인 프로토스전.. 결국 같은 종족을 발판삼아 1승을 올리게 되었내요. 그후 저그를 만나 다시 1패를 했습니다만..


조금 당황스러웠던점은 상대방 프로토스도 거신싸움이 싫었는지 속도업된 공허 포격기와 돌진업 질럿이라는 전략을 가져왔더군요. 본진 일부가 지속적인 견제로 털리긴 했습니다만... 결국은 승리..


조금 뜬금 없는 이야기지만 스마트폰, 아이폰4에 대한 관심이 뜨겁더군요. 검색어 순위 10위 안에 지속적으로 검색되는것으로 보아도 아이폰열풍은 계속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이번 지스타 2010의 행사내용도 아이폰으로 볼수있고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스타 관련 방송을접할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얼마전까지 스타2 한 판만 이기면 아이폰4를 경품으로 얻을수 있는 이벤트를 네이버 메인에서 홍보를 하고있던데 지금은 찾아 볼수가 없내요. [이벤트가 종료된듯..?]


스타크래프트2가 홍보가 되던 아이폰이 홍보가 되던 둘다 이슈라고 할수 있는 아이템인건 확실한것 같군요.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다가오는 대규모 패치인 스타크래프트2 1.2 (지금은 1.1.3)의 발표가 늦어질거라는 이야기하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스 상향을 외쳐보며 같이 나올 유즈맵세팅 게임인 블리자드 도타에 대한 기대도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