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운동,건강관리

근육이 에너지가 필요할때, BCAA 섭취? 아미노썬 프로 체험기

글에서 새로 태어난 조영구씨의 사례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이야기를 꺼내었습니다.


조영구씨 역시 운동을 통해서 살을 뺴고 새롭게 몸짱이 되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운동에는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 걷기 줄넘기 등과 중량을 써서 하게되는 무산소운동인 웨이트 트레닝이 있습니다.
보통은 헬스라고도 말하지요.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은 이전 포스트를 통해서 많이 다루었습니다.



이러한 웨이트 트레닝을 하게되면 반드시 챙겨야할게 잘먹는것. 즉 식단의 중요성입니다.
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이상적으로 배합된 식사를 매회 챙겨먹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에 찾게 되는것이 보충제 입니다.

크게 
보충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1:1의 비율로 섞여 있는 것과
90%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있는 종류로 나뉘며 그외에는 크레아틴이나 BCAA 보충제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아니라고요!)



보통은 운동 30분전 단당류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글리코겐 로딩을 하고 운동후 기회의 창이 열리는 시간동안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을 다시 보충합니다.

그리고 운동강도에 따라 운동중에도 약간식 섭취하기도 합니다.

에너지원 섭취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 - 몸짱?이 되는 상상 - 외배엽과 에너지활용 참고가 될거라 생각 됩니다.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위를 통해 분해되고 간에서 대사가 되지만 이보다 한단계 빠른것이 있습니다. 
아미노산입니다.

이 아미노산은 분해 즉시 근육으로 이동하여 사용되므로 간대사를 통한 글리코겐으로 변화하는 지연에 따른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운동전/후 혹은 운동중에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체네에서 합성할수 없으므로 다른 에너지원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데 성인의 기준 총8 종으로 
발린(valine), 루신(leucine), 아이소루이신(isoleucine), 메티오닌(methionine), 트레오닌(threonine), 라이신(lysine),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트립토판(tryptophan) 이며 이중 
발린[valine], 
로이신 = 류신 [ leucine ] .
이소로이신 
 3가지를 BCAA 라고 합니다

이러한 아미노산중 한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면 단백질, 즉 세포를 구성하는데 있어 문제가되고 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성인 기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8종을 지정하여 부족함 없이 보충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생성과 파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웨이트 운동에서는 필요양 이상 필요하게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단백질 식품중에는 20가지의 아미노산들이 있으나 BCAA의 3가지 종류만은 필요량의 1/2 수준밖에 공급을 받을수 없다고합니다.


헬스 관련 보충제를 판매하는 사이트 가보면 아미노산 보충제 라고 표기하기 보다는 BCAA 보충제라 별도 표기하고 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운동알 하는 사람에게있어서는 일반적인 아미노산 보다는 BCAA의 공급이 중요시 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번에 경험하게 된 제품은
풍림무약 주식회사의 아미노썬 프로라는 국내 제품입니다.

국산 제품인 풍림무약의 아미노썬 프로



약물 논란이 많은 크레아틴 보충제와는 달리 아미노산인 아미노썬 프로는 기타가공품으로 누구나 쉽게 섭취할수 있습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합쳐서 3650mg 이라고 하는군요
  
왜 이러한 아미노산 보충제, BCAA 보충제를 따로 만들거나 강조하는 것일까요?
 

단백질은 원칙적으로 에너지 대사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만, 
근글리코겐이 바닥나고 운동강도가 여전히 높아질때 만큼은 
달라집니다. 
이때 사용되는 단백질중 즉, 아미노산들중에 에너지 대사에 사용
되는 특정 아미노산이 바로 류신, 이소류신,발린, 즉, bcaa 라고 
합니다.
 
강도있는 운동을 오래하면 근글리코겐이 바닥나서 근육이 분해가 
될때 이 3 가지 아미노산이 에너지로 사용이 되기 때문에 이 3 가지 
아미노산만을 따로 섭취하게 하여 근육소실을 방지하자는 차원 
에서 bcaa 를 먹는다는 것이죠.


 
쉽게설명하면 근육속 에너지가(근리코겐이) 운동으로 부족해지면 근육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위해 즉각적으로 보충이 가능한 BCAA 보충제가 나왔다는것.


 BCAA 섭취 방법은?


사실 제품에도 섭취 법이 있지만 모든 BCAA의 섭취방법은 비슷하므로 운동전/후 중에 따른 방법을 조금더 자세히 적어 보았습니다.

운동직전 

- 30분이내, 근리코겐 로딩을 통한 운동량증가를 목표로합니다. 오늘은 조금더 많은 운동량, 강한 운동을 하고 싶을때는 운동 직전에 먹습니다.

운동중

-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먹습니다, 지속적인 에너지 보충을 하여, 근부상예방하며 게속적인 활동을 할수 있도록 합니다.

운동직후 

- 운동후 30분간은 기회의 창이 열리는데 이떄는 어떠한 에너지원이든 흡수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이는 떨어진 에너지원을 흡수하기 위해 일어나는 생체 반응인데 무엇보다도 흡수가 가장 빠른 BCAA를 이용한 즉각적인 에너지 보충을 합니다. 따라서 다른 에너지원보다 우선적으로 섭취 할수있도록 하여 근
육의 재생 및 활성화를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보충제로 불리는 것들도 운동후 30분안에 먹는것이 가장 큰효과를 본다고 하고 있으므로 운동후 기회의 창이 열였을때 먹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BCAA섭취시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다른 단백질과 보충제와 먹으면 않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단백질과 아미노산 분해가 경쟁성 기질을 가지게되어  제효과를 발휘 할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운동 직후 BCAA, 약 20~30분후 단백질 보충제를 통하여 영양을 공급하는게 좋습니다,



아미노썬 내용물은?

아미노선 프로는 캅셀형태의 BCAA와 달리 레모나 같은 분말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아미노산은 특유의 성질때문에 물에 잘 섞기거나 풀어지지 않으며 용해하여 먹는다고 하더라도 특유의 비린맛이 있으므로 오히려 먹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실험을 해보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용해해서 먹어 봤더니 특유의 비린맛이 나와서 오히려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미노선 프로는 다른 아미노산 보충제보다 더 비리다고 할까요? 
(우액~)
바꿔말하면 아미노산 성분이 더 강하다고 할수 있을것같습니다.


혹시나 아미노썬이나 혹은 다른 아미노산 보충제를 먹을때는 가급적
 한번에 입안으로 털어 넣고 삼킨후 음료수를 섭취하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아미노썬 가격은?


다만 아미노썬 프로는 다른 BCAA 보충제와 단리 8종의 아미노산 성분이 더들어 있으며 1회섭취당 아미노산 량이 더 많고 지
구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이 추가로 있어
 가격적인 측면이 다소 높은편입니다.(공식홈페이지기준)


정상가 기준 5만4천원


이러한 이유로 마구 먹을수는 없고 운동직후 기회의 창이 열리는 기준으로 먹고 있습니다.
(30일 분 더 먹어보고 싶지만 가격적 측면에서... orz..저렴한 제품이면 1일 2회 먹어 줄텐데...)

타사의 BCAA 보충제 / 1000캅셀에 약 5만 6만원선..


아미노썬 프로가 3650mg인것이 비하여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의해서 가격적차이가 나는것으로 보입니다.(위 제품은 량으로 승부..)


섭취 전후 차이가 있나고요?


느겼다 못느겼다..이건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오늘은 운동을 해야겠는데 전날 잘 먹지 못해 없어 힘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운동 직전에 아미노썬 프로를 먹었을때 보통때와 비슷한 강도로 운동을 하였고 운동후 섭취로 인해서 근육통회복이 조금 빨라졌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전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않는 이상 딱 꼬집어 이야기는 할수없으나 효과는 있는것같은데...플라시보 효과일까요?)


저는 아직까지 단백질(탄수화물)보충제 없이 쌀보리 파워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

사실 열량을 발생하는 가장 큰 에너지원은 탄수화물이기도 하고요 ^^
벌크업, 근육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운동에서는 누가 뭐라고해도 탄수화물은 빠질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요?
그런점에서 별도의 단백질 보충제가 없는 저는 효과를 보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닭가슴살 계란 흰자 같은 단백질 음식을 먹어도 대사되어서 저장되는데는 몇시간이 걸립니다)


헬스보충제 시장에 있어 국산제품의 등장


이전에는 헬스 보충제를 구입하려고하면 수입 대행업체를 통해 외국에서 수입을 해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국내 시장에 국산 제품의 등장에 따라 이를 증명하듯 외산 브랜드가 한국에 공식 홈페이지를 세우고 판매를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외산 제품의 경우 알아먹기도 힘든 꼬부랑 글씨로 뭐라고 적혀있는데... 그래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 문제가 있기도 하지요.

추구하는 시장이 틀리다보니 제조되는 량도 틀리고 그래서 단가도 틀리겠지만...
우스겟 소리로 국산 보충제 보다는 외국산 포대분유(보충제) 저렴하게사서 막 퍼먹는게 좋다라는 소리도 하지만..

식약청에서 검정된 국산 제품의 안정성과 차별화된 성분과 기능으로 외산 제품에 맞서 선전할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