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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부산의 서점, 동보서적의 폐업..안녕

부산에서 약속장소를 고르라면 여러 장소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서면에 위치한 동보서적만한 장소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추억속으로만 사라지는 동보서적...
경영난 문제로 서면점을 폐업한다고 합니다.(해운대점은 유지)



저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것 못지 않게 오프라인 서점을 이용하는데 동보서적과 더불어 영광도서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기술서를 구매하기 때문에 이 책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내용을 보고자 직접 들려 30여분 이상을 읽어보고 구매를 하였고 길게는 두시간이상서서 책을 보고 구매를 한적도 종종 있었습니다.



한번사면 두고두고 찾아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기도 하고...
때로는 데이트 장소로...



인터넷이 발달하고 개인 디지털 저장시스템이 발전하였다고 해도 책은 없어지지 않겠지만 추억의 장소가 사라진다고 섭섭한터라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