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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일반

1년간 브라우저별 점유율 변화, IE의 하락 하지만 한국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가 나온 지 한 달 조금 지났습니다.
처음 발표가 되었을 때에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베타 버전이라는 부분 때문인지 검색어 빈도수가 점점 줄어들더군요

사실 블로그 10월 통계를 내다보니 9월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베타에 대한 검색어가 꾸준히 기록되고는 있었지만 빈도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확인을 해보고자 10월 블로그 통계 포스트에 담으려고 했으나 내용이 길어져 브라우저 점유율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1년간 점유율 변화는?

통계를 제공하는 두 곳의 1년간 브라우저 점유율 데이터를 살펴 보면 수치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공통적인 부분을  찾아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군의 점유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부분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S사의 세계 통계 / IE의 점유율이 50%까지 떨어지고 크롬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N사의 통계 역시 IE의 점유율이 떨어지는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속에서도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많은 변화가 없지만 약진하고 있는 크롬브라우저의 모습이 확인되고있습니다.

저 역시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다가 크롬으로 넘어온 경우로 파이어폭스의 확장프로그램과 편의성이 가끔 그립기도하지만 크롬의 빠릿빠릿함과 보안부분을 포함한 빠른 업데이트 주기는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파크

과연 국내 상황은 어떨까요?


설마 하던 생각이 사실로 들어나는 그래프입니다.
IE의 점유율이 90%이상 차지하면서 다른브라우저는 거의 찾아 볼수없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친 MS, IE 웹이라는 이야기가 틀린것 아닌것 같습니다.


브라우저 통계로 OS까지 논할수는 없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는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XP 이하 - IE6(기본) ~ IE8 / Vista - IE7(기본) ~ IE8[IE9베타] / 7 - IE8(기본)[IE9베타]

로 그 중에서도 2010,10의 IE의 점유율이 약간 상승한이유는 호기심에서라도 IE9베타를 설치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찝찝해서 보잘것없는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브라우저 점유율을 확인하였습니다.

2010,6~2010,10 까지의 브라우저 점유율 평균치


IE 점유율이 높은편이지만 크롬브라우저가 10%의 점유율로 크게 성장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지난 9월 작성된 크롬과 관련된 확장프로그램인 구글 크롬 올인원 확장프로그램 Chrome Pig을 이용해보세요 를 소개 하면서 작성하였던 내용에 나왔던 6%의 점유율에서 많은 성장을 이루엇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나왔던 IE9 베타의 경우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Vista / win7에만 설치를 할수 있고 가속기능을 가지고있다고 하지만 사실 일반적인 서핑을 하는데 그다지 필요없는 점을 생각해보면 IE6~8버전의 대안은 IE9베타가아닌 빠릿빠릿하다고 소문난 크롬의 사용율이 높아진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IE9을 사용하기 위해서 OS 업데이트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힘들지만 그래도 비교적 쉬운것은 웹브라우저의 변경이라고 할까요?
Genesispark

추측해봅니다

기본으로..아니 끼워팔기에 딸려온 IE가 기본브라우저에서 최종브라우저로 고정되는 관공서나 회사에서 IE 점유율 50%를 올려주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크롬의 10% 점유율은 개인사용자의 선택에 의한 변화라고 생각 됩니다. 나머지 40%는 아직 브라우저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일것이고...

특히 브라우저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경우라면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는 사이트의 이용불가현상에 대한 체험 또는 소문 그리고 IE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와 추가기능의 편리함을 버리고 새롭게 적응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요?




다만...

개발자 입장이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렴하고 성능좋은 프로그램이라면 어느쪽이든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