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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영화이야기

인셉션 관람후기, 너님의 관람료를 훔쳐라


벌서 주말이내요. 혹시 영화 관람을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오랜만에 영화한편 추천드립니다.
추천드릴 영화는 인셉션, 7월 21일 개봉하였으니 금주에 영화를 관람하기위해 생각해두신분이라면 몇번 들어보셨을것같내요.

이미 인셉션을 보시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몇가지 주의 사항이있습니다.

1. 스크린에서 절때 눈을때지마라.
2. 조금이라도 딴생각하지마라.
3. 인물과 공간의 변화를 눈여겨 보아라.
4. 인과 관계를 통해서 계속 생각하라.


인셉션은 상당히 전개가 빠르고 쉴틈이 없으며 영화를 보는 중간중간 계속 생각을 해야하는 영화입니다. 멍하게 있다보면 액션요소들만 보다가 영화가 끝나게 되는 문제가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서서 말한 부분을 명심하시고 감상하기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 스포일러(70%)와 감상포인트(30%)로 소개하려고합니다.
70%의 스포일러가 싫다고 생각되시는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이글은 8월1일 작성되었으나 6일 수정 발행되었습니다. 관람 직후 그 기분을 살려 작성하였으므로 틀린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이니 해석이나 관람포인트의 차이라고 봐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관람마치고 나오면서 약간 어리둥절한 느낌을 지우기위해서 그자리에서 즉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인셉션이뭔가?

inception : beginning or creation of something

으으응? 한방 더먹은 기분을 지울수가 없는터라 포스트를 쓰면서 생각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은 시작하자말자 나타나는 해변에 쓰러진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총한자루와 희미한 목소리로 누군가를 부릅니다. 그리고 왠 늙은이(40년 뒤의 사이토, 와타나베 켄)가 나타나 알지못한는 소리를 늘어놓으려합니다.

꿈속에서 본남자.. 주절주절...

그리고 스크린은 급반전합니다.

그리고는 한동한 치고박는 멋진 영상이 나타납니다.

영화는 상영 내내 공간이 틀어지고 흔들리는등 몇몇 요소들을 보여주며 이러한 부분을 관객들로 부터 인식시키려 하고 있는것같았습니다.

포스트에서 나타나는것처럼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영상이 스크린에서 보여주는것을 보아도 SF적 요소는 충분합니다. 다만 현실에 배경을 둔 이 영화, 인셉션에 배경의 전환 그리고 흔들림 그외 작은 부분을 은근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중력상태에서의 꿈속 방어자와의 싸움, 흡사 메트릭스와 비슷하다



인셉션에서는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집니다. 현실이 꿈이고 꿈이 현실인 연출

하지만 독자들은 이러한 부분을 배경과 인물들의 행동으로 느끼려하는데 이것은 내용중간중간 나오는 꿈꾸는 기계, 드림 머신이라불리는 것에 의해 조절됩니다.

첫 영상 역시 꿈의 일부분이라는 것이 영화 마지막을 통해 나타납니다.


코브와 그의 팀은 이러한 꿈속을 통해서 원하는 내용을 탈취하는 추출자와 꿈을 여행하는 드리머로써의 역활로 등장하게됩니다.


인셉션에서 나타나는 현실과 꿈의 구분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타낼수있을것으로 보입니다

1. 현실
2. 꿈1단계(일반꿈)
3. 꿈2단계(심층꿈, 꿈속의꿈)
4. 림보(무의식의 꿈의 공유)




사이토의 꿈에서 원하는 내용을 추출하기 위하여 코브와 일행이 준비한단계는 꿈2단계인 심층꿈을 통하여 조금 더 완벽한 꿈의 현실로들어가 사이토의 정보를 추출하려하나 팀원의 디자인의 실수로 인해 실패하고 맙니다.


즉 사이토의 심충꿈으로 들어갔지만 멜(코브의 죽은 아내)가 나타나 꿈을 붕괴시키는 단계가 꿈속의 꿈이며 폭동이 일어고 사이토를 대리고와서 협박하지마 카페트의 문제로 실패하게 되는 부분이 꿈 1단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후 사이토와 코브가 손을 잡하 하려고하는 일 즉, 인셉션은 이러한 내용을 미리 보여주고 조금더 높은 단계의 꿈으로 진입한다는것을 위해 꿈 아키텍트인 아리아드네를 불러 교육시키는 장면을 관객에 게 보여주었습니다.


인셉션은 총 5단계로 진행되는으로 보이며

1. 현실
2. 포스트에나오는 도시?(1단계 꿈)
3. 호텔(심층꿈 1)
4. 설산을 배경으로한 곳(심층꿈2)
5. 림보


로 이루어 지는것같습니다.


이 인셉션 단계가 시작되기전에 감독은 관객을 학습시키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리아드내와 꿈을 미리 돌아보는 코브와 일행



1. 꿈에서 깨는법?

아리아드네를 교육시키면서, 다음과 같은 예를 보여줍니다.

킥을 당한다. : 교욱중에는 꿈구는 자 의자에서를 밀어 떨어지는 부분은 연출
꿈에서 죽는다. : 직접체험 ( 코브의 무의식인 멜에게 칼에서 찔림)
약효가 살아진다 : 말로설명 및 간접체험
드림머신의 시계가 종료된다 (직접체험)


2. 킥이란?

잠에서 깨는 방법입니다. 영화에서는 갑작스런 킥을 막기위해서 몇가지 킥이 된다는 예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중간중간 무중력 상태(밀어서 떨어지는부분)가 되거나, 꿈의 붕괴, 강한 흔들림, 사방에서 들어오는 물 등의 그 예로 생각됩니다.

 사용된 킥의 예

1. 물이찬 욕조에 빠트린다
2. 자고있는사람을 때린다
3. 떨어지는 기분은 느끼게 한다
4. 꿈속에서 죽는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중 꿈이 붕괴되는 부분이나 무중력 상태가 되는부분은 극단적인것이라 보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 노래를 들려주는 것으로 통일하게 됩니다.


3. 팽이 주사위? 토템이란

꿈과 현실의 차이를 구분할수있는 각자의 의미를 담은 수단으로 설명이됩니다.
예를 들어 코브의 팽이는 현실에서는 돌다가 멈추지만 꿈속에서는 무한정돌게됩니다.
다만 자신이 만든 토템의 특성을 남이 알게 되거나 무의식이 알게되면 이를 모방한 꿈을 만들수있으므로 주의를 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특히 코브의 토템은 영화 안에서도 찔끔찔끔 보여주는터라 보는내네 계속 생각하게 하는요소입니다(늙은 사이토와의 만남,약쟁이의 지하실, 아리아드네의 만남시, 늙은사이토와의 만남2, 멜의 추억 회상, 엔딩 등등..)


4. 페이커 임즈의 역활

모두다 꿈을 꾸는 드리머의 역활은 가지고 있으나 각각 부여되는 역활은 틀립니다.
코브는 추출자중 림보를 경험해본 놀라운 능력의 우수한 추출자, 그리고 꿈을 설계하는 아키텍터의  아리아드네 능력처럼 임즈는 꿈에서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로 모방하고 속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이는 처음에 나온,코볼 회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임즈는 타겟에 접근하기 가장 좋은 인물로 위장하여 인셉션이 더욱더 쉽게 할수있도록 하는 역활입니다. 영화에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비밀금고이야기를 만들어내기위해서 피서가 믿을만한 인물로 위장한 임즈는 인셉션이 될수있는 씨앗을 만들고자 금고이야기를 하고 숫자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증오하는 단계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는 삼촌과의 반감 그리고 자신의 부친과의 관계를 좋은 상태로 돌리는 역활이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5. 약쟁이, 유서프를 고용한이유

코브팀은 이번 인셉션을 하기위해서 3단계의 꿈을 구현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 원하지 않은 영향으로 인해서 킥을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즉 유서프는 드림머신에 사용되는 약물중에서도 안정적인 인셉션을 할수 있도록 강도높은 안정제 약울을 만들수 있도록해줍니다.


그리고 드림머신의 약물은 뇌활동을 촉진하는데 유서프의 약물은 더욱더 성능이 좋다고 설정되어있습니다. 20배 정도 촉진한다고 설정되어있고 이러한 뇌횔동 촉진은 심층 꿈으로 들어갈수록 더많은 활동을 하므로 현실에서의 시간을 줄여주고 바꿔서는 꿈속에서는 더욱더 오랫동안 작업을 할수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설계자 아리아드네

코브는 상당한 능력의 추출자이지만 설계자이기도 합니다.
이런부분은 아리아드네를 교육시키며 나오고 이후 이어지는 림보영 영역과 멜과의 이야기에서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코브는 설계를 하지않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무의식속에 봉인되어있는 멜이 나타나 일을 망쳐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코브 자신이 꿈을 설계를 하게되면 통제할수없는 무의식의 영역에서 멜이 나타나 일을 방해하므로 꿈의 설계만은 다른사람으로 고르게 된것이고 현실성을 부여할수있도록 탐구적이고 상상력이 뛰어난 관련된 아리아드네와 팀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건축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리아드네는 자신이 만든 꿈을 팀원에게 소개하여 각 구간마다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사실은 아리아드네는 아직까지 한번도 드리밍을 해본적없는 캐릭터로 기억에 의지한 설계를 하지않는다는 부분입니다.



대충 이정도 생각이나내요.


그외 중후반을 계속 이끌어갈 인셉션부분과 관련한 포인트 몇가지를 정리해보곘습니다.





528491? 숫자의 의미??

임즈가 피셔의 삼촌인 브라우닝으로 변신할때도.. 그리고 코브가 보안요원으로서 계속 다그치면서 이야기하는 숫자 528491, 그리고 호탤의 객실번호도 528과 491호
(여기저기 눈여겨 봐야할부분이 많습니다)

사실 이번호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숫자지만 목표물인 피셔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즉, 인셉션을 위한하나의 씨앗으로 피셔 스스로를 세뇌되는 효과를 가져오게됩니다.

마지막 단계인 금고는, 마음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추출의 목적이 되지만 인셉션단계에서는 그부분을 바꿔야하므로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이용된다고 생각됩니다.



코브의 최초 인셉션?


코브는 자신의 아내인 멜에게 인셉션을 시도한적이 있습니다.
림보의 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한것인데 한때 멜의 토템이기도 했던 팽이가 림보의 세계에서는 무한정 돌고 있으나 멜은 이에 너무나 심취한 나머지 나가려고 하지않습니다.

즉 림보의 세계가 멜에게서는 현실이 된것입니다.



따라서 코브는 무한정 돌고있는 팽이, 즉 꿈속임을 판단할수있는 근거를 마음속 심층공간, 가장중요한 부분인 금고에 넣고 봉인을 하게 되고 이 림보에의 죽음은 꿈에서의 죽음, 즉 탈출로 이어진다는 인셉션을 시도하게 됩니다.





멜은 왜 죽었는가?

코브가 실시한 최초의 인셉션은 성공을 하였지만 꿈과 현실을 판단할수 있는 단계인 팽이가 빙글빙글돌고있는 상태로 봉인되어 현실에 왔기 때문에 지금있는곳(현실)도 꿈이다 그래서 죽어야 현실로 간다는 커다란 마음의 변화로 이어진것입니다.

그래서 자살을 하게되지요.





첫장면과 엔딩의 사이토, 왜 코브보다 늙었는가?

사이토는 드리머라고 하기보다는 관광객, 관람자에 어울리는 캐릭터고 그렇게 설정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꿈과 현실에 대한 경계판단이 모호하고 특히나 심층 시계인 림보는 사이토에게 현실로 인식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40년의 시간만큼 늙은 모습으로 스스로를 변화시켰고 반면에 코브는 이 림보자체가 거짓임을 알고 있기때문에 늙지 않은 모습으로 나왔던것입니다.

영화중간에 코브와 멜이 림보의 영역에서 회상부분을 보면 코브와 멜의 늙은 모습이 나옵니다. 이때의 코브역시 림보를 현실처럼 인지하였으나 후에 잘못됫다는것을 판단하고 림보를 탈출하기하려 한것으로 보입니다.


인셉션중 죽음을통해 꿈을 탈출할 기회가 몇번있었으나 하지않는다 이유는?

유서프의 약은 진정효과가 강합니다.
따라서 꿈속에서 죽음을 통한 킥은 킥의 효과로서 효과가 없고 심층 세계임 림보로 빠져들게 되는것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그예로 유서프의 약은 꿈꾸는 사람을 떄려도(킥하여도) 반응이 없습니다.
즉 스스로가 꿈임을 인지하고 탈출하는 방법의 킥을 하던가 혹은 타임머신의 시간이 다되는것이 코브가 구상한 인셉션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인것입니다.



엔딩부분에서 총쏘던데? 왜 안 림보여?


림보의 시간으로 40년이 흘럿습니다. 따라서 현실시간에서는 유서프의 약물 효과가 다되었다고 볼수 있고 드림머신의 타임또한 다되었다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림보의 영역은 드림머신과 상관없이 정신의 심층이므로 영향을 받지않습니다.(엔딩에서도 드림머신 장치가 제거되었음)
이곳이 림보임을 자각하고 죽음으로서 림보를 탈출했다고 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엔딩 이거 장난하는거?

앤딩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실패인가? 하였지만 오는길에 하나하나 정리를 해보니 아래와 같은 가설이 새워졌습니다.

1. 코브는 사이토를 구하고 인셉션에 성공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2. 코브는 림보로 돌아갔다.
3. 인셉션 대상은 코브였다
4. 인셉션 따위는 꿈이었다.


1의 경우 마지막 장면으로서 확인할수있습니다. 잘보면 이제까지 나왔던 아이들의 모습과 달리 의상이 조금 달라진것으로 알수있습니다.즉 해피엔딩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하기에는 돌고있는 팽이가 걸리적거리내요.



2의 경우 엔딩에서 팽이가 위태롭게 돌지만 넘어지는 모습은 보여주지않고 이를 무시한체 아이들에게로 갑니다. 아이들의 의상이 봐겼지만 그것 또한 코브가 만들에낸 림보의 영역

즉 사이토가 코브를 쏘고 자신은 림보에 남게 되므로서 가족과 만단다는 약속이 지켜지지않음으로 이후 코브는 스스로가 만듬 꿈 그리고 깨지않을 꿈인 림보로 돌아갔다 정도로 생각 해볼수있을것같습니다.



3의 경우는 조금더 들어가서 멜의 죽음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멜의 아버지인 마일즈교수도 알고있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실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을겁니다.

그런점에서 젋고 이쁘고 실력있는 아리아드네를 소개해주는건 어쩌면 계획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점에서 아리아드네는 코브의 심층, 봉인되어있는 멜의 꿈을까지 볼수있었습니다.

영화 초중반 유서프의 약물을 테스트하기위해 꿈을꾸고 꿈속에서 벗어나 현실임을 확인하기위해서 팽이를 돌려보지만 넘어지는모습을 보여주지않고 사이토의 등장으로 화면이 전환합니다.



특히 엔딩에서 마일즈교수가 마중나오는 설정은 따라서 유서프의 지하실에서부터 코브가 인셉션이 되었을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4는 좀 황당하지만 이모든것은 감독이 관객을 낚는, 즉 인셉션한 내용을 판단할수도 있을듯합니다.



결론은......



관람료를 인셉션당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