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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blog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3주년을 자축하며...

8월 21일 토요일

날씨 : 맑음 + 더움 + 싸움?

오늘은 블로그를 개설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8월 21일과 관련되는 의미를 부여하기위해 검색을 해보지만 21일과 연관 되는 특별한 일은 없내요. 어쩌면 특별한 일이 없기에 특별한 날이 될수 있을지도 모를지도...



2007년 이전에는 검색 봇이 가끔씩 들려주던 이름 없는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하기도 했습니다만.. 매번 폭파 당했지요..
그러던차에 아래의 장점을 가진 무언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폭파되지 않는다.
트래픽 제한이 없다.
무제한 용량이다.
스킨을 직접 제작 할수 있다.


티스토리라는 블로그였는데.. 벌서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네시스 파크....Genesispark...


 
오늘이 개설한지 3년되는 날이지만 아직까지는 폭파되지 않고 있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의 이동은 합격점인것같내요.
다만 폭파가 되지 않다보니 어떤이유에서 블로그 혼자 덩그러니 남는 일이 제법 있었는것 같은데... 3년을 돌려보면 insert Coin을 깜박거리는 오락실의 인기 없는 게임기라고 할까?



어떠한 이유에서든 블로그를 운영을 하다 중지 할수도 있고 쉴수도 있으며 폐쇄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아직은 머리속에 있는것으로 보아 블로그를 장기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 합니다.

36개월 중 283개의 포스트,



36개월중 14개월동안 동전수거를 바라는 오락실의 인기 없는 기계처럼 전기만 축내고 있던던것일까요? 홈페이지를 운영하였을때도 그러하였지만 종종 들려주는 검색봇이 있어 블로그의 외로움은 덜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럴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너무나 힘든 시간이 었을지도 모르니..
기분을 업시키주려고 평균을 구해 해보니 월 7.8개의 포스팅수. 주당 두개가 되지않는 포스팅을 하였내요.


그래도 평균으로 따지면 쉬는 주는 없었자나...!!!
힘내라고!

 
2010년 다시 블로깅을 시작하며 스스로에게 이야기했던 블로깅 수칙
블로깅이 주가 되지는 않는다는것


과연 무엇을 위해 블로그를 개설하고 블로깅 하는것일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블로깅의 목적에 대하여 이리저리 생각해보고 책도 읽어보며 고민도 하는데 뾰족한 답은 없내요


블로그의 다양성?
 



끌어오는 특징을 가진 블로그 플랫폼에서 두눈 감고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블로그를 운영한다는게 역설적일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나는 무엇을 위해 글을 쓰고 블로깅을 하는가?

 
나의 가치상승? 일상의 기록? 아니면 수익 창출?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가끔 눈을 어디 줘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연예 시사 IT 건강 문화 등...

유용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은 무엇때문에 오는가? 검색봇들은 왜 끊임없이 수집해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뉴스.. NEWS.. 새로운것들..

사실 이 곳에는 새로운 소식이라고 할만한것들은 스스로생각하기에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어디선가에서는 먼저 다루엇던 소식일 것이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이없이 방문하고 찾게되고 재탕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누군가 작성한 내용을 복사해서 그대로 인용하는 행위를 퍼온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퍼온 내용은 저작권법에 따라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Link - Linked List

 

데이터 구조를 다루다 보면 종종 듣게 되는 단어입니다.
웹이라는 곳은 Link-Linked Base라고 생각하는데 왜 불펌을 하게 되는것일까요?


바로가기 한줄이면 해결되는데...
조금 다르지만 트랙백도 있지않은가요?

데이터의 소멸 때문에? 링크가 깨어질까봐?
물론 저 역시 이러한 문제에서 해방될수는없습니다만..

요즘 관심을 가지고있는것중에하나가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입니다.
네이버의 메인을 떡하니 내어주는 오픈캐스트. 많은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이용하여 적절한 분류를 통해 캐스터는 더이상 불펌을 하지않는 구조가 되기는 했지만...물론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건아니지만... 예를 들면 자신이 의도하지않은 제목으로 링크되는등...
무엇보다도 블로그에서 News가 될수있는건 최신소식, 빠른 정보력. 자신의 의견을 담은 재생산이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반복적인 키워드 작업을 통해서 의도적으로 이러한 News에 편중하고자하는 부분은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하지만요..


신규블로그가 단번에 인기 블로그로 가는 방법에 대한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1. 부지런히 댓글을 달아라. 추천하라.
2. 인기블로거를 까라.
3. 근거 없는 까는 소식을 다루어라.
4. 이슈를 다루어라


일부에서는 관심병, 먹이를 주지마시요. 라고 합니다만...
소신있는 비평마저 문제가 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글을 의도가 어떠하였던 까는 글로인해 명예훼손으로 블라인드 처리도 되고 적도 많이 늘어났내요. 블로거 끼리 싸우지 말고 웃으면서 살자 라고 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싸우는것 보다는 웃는게 좋겠지만...

블로그와 이웃, 방문객, 추종자 속에서 숨어서 인터넷과 현실사이의 두얼굴로 이야기하기보다는 본연의 얼굴로 돌아와 이야기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대문에 LifeLog 라고 박아두었지만  다음뷰를 보아도, 올포스트를 보아도.. 카테고리 포스트량을 보아도 이곳은 IT/인터넷/게임 블로그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제가 부르게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이유에서 종종 까는 글을  발행할수 밖에없었다는 생각이 드내요.



위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이야기 했지만 올해가 끝나기전에는 이 블로그는 무엇이다 라고 소개 할수 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해준것도 없지만 지금은 딱히 블로그를 위한 선물을 해줄수가 없을것 같다.  하지만 올해가 끝나기전에는 해줄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2010년을 끝으로 다가가면서 몇가지 욕심을 더 부려봅니다. 
 
News 같은 포스트를 발행 했으면하는데...

3년동안 휴가한번 생일한번 챙겨주지 못했던 블로그... 
365일 24시간 쉬지않고 돌아가는 블로그...genesispark.tistory.com 그리고  genesispark.net

생각해보니 진짜 해준게 없내.. 미얀하다 블로그야...그리고 사랑한다?(응?)

그리고 폭파되지 않는 집을 재공해준 티스토리에게도 ~♡





덧 : 기회가 되면 블로그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포스팅해보고 싶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