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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blog

뷰애드의 블로그 소개 이벤트를 미참여하며...


뷰애드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8월 15일까지 접수하던 "애드박스에 내가 나온다면"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블로거라면 한번쯤 메인이라는곳, 즉 자신의 글이 많은 조회수를 이르킬수 있는 곳에 소개되는을 기대합니다. 그래서 마감일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해볼까? 말까? 해볼까? 그냥 말자...


이번 이벤트는 응모한 인원중 20명을 선정해서 애드박스롤 통해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사실 솔깃?했으나 저런곳에 내 블로그가 소개 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자문자답을 했습니다.

3문
1. 어떤 블로그이고 어떠한 블로거에 대한 소개를 할수있는가?
2. 블로그와 어울리는 대표글이 있는가?
3. 주력? 카테고리에 대한 노하우를 이야기 할수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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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답
1. 알몸을 드러내자니 부끄럽고 포장을 하자니 거추장스럽다.
바꿔말하면 좀 많은 껍질을 가지고 싶은데..

2. 대표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지 않을까? 
어디어디 메인 혹은 베스트선정 이라는 타이틀이라면 있겠지만 글 한두개로 블로그를 대표할수 있다고 한다면 없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3.  노하우? 유용한정보? 검색하면 다나오는데...
내가 적은 글이 누군가에게는 재탕이란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다면 그걸로 족하지만 노하우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내..



사실 블로그를 개설한지는 3년이 다되어 가지만 공백기간을 제외한다면 1년 조금더 되는듯합니다. 얼마전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서 필명? 닉네임에 대한 소개를 했으니 다음번에는 블로그에 대한 소개도 기회가 되면 당당하게 꼭 해보고 싶습니다.

- 당신의 닉네임이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도 위에서 이야기한 이유로 미 참여하였지만 2010년이 끝나기전에는 소개를 할수있는 그런 블로그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추구하는 방향이 틀어질수도 있고 혹은 계속이어나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대문에 있는것처럼 이곳은 Genesispark's Life Log 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깅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만들었던..


블로그의 방향은 삷의 방향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는것이고 또한 블로깅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정리한 블로깅 원칙은 지키자라는것도 있고...

다만 누군가가 보기에는

아.. 저 블로그는 IT 블로그다.. 혹은 여행블로그이다.. 또는 서평을 다루는 블로그다..등등..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되는 일이 많더군요..

블로그가 있다면 한번쯤은 햇을법한 여러가지 체험단 관련한 이벤트부터...
얼마전에 있었던 명예훼손 관련한 글도 있고...

내가 중심이 아닌 그리고 너가 중심이 아닌 우리를 중심으로 하는 블로깅이라서 그렇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러하기에 눈쌀을 찌푸리는 이야기도 있고 함께 축하할 글들도 보게 되는것같습니다.

그런점에서 이웃분들..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의 눈길이 무섭지만 따스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답댓글과 답방, 답추천이 블로그를 활기차게하고 북적거리게 하는 운영 비결이라고 이야기들 하시더군요. 아직까지도 이러한 부분이 조금은 조심스러운 이유는 아직 블로거라는 명칭을 붙이기 힘든 이유과 같은것이 아닐지?


말하는 것보다 잘 듣는다는게 중요하다는걸 알면서도 실천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곧 블로그 개설 3년 
아직까지 무늬만 블로거인 푸념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